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6주차 (문단 편집) === kt Rolster === '''8위 | 3승 8패 | -9''' '''7주차 대진: GRF - GEN''' 계속되는 부진으로 이제는 가망이 없다며 다수의 팬들이 고개를 돌리려던 찰나, 기어이 도원결의 형제팀 아프리카를 꺾는 저력을 과시하며 이변을 만들어 냈다. 사실 그동안 샌드박스, 킹존 등을 상대로도 세트 승을 따내긴 했으나 해당 매치들의 다른 세트에서는 차마 눈뜨고 봐주지 못할 뇌절 쇼를 선보였기에 "그냥 상대팀이 방심해서 그런 거 아니냐?"라는 뼈 있는 농담이 공공연하게 돌아다닐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진 못했다. 그러나 이번엔 매치 승까지 따내며 확실히 분위기를 반전시킴과 동시에 승강전권 싸움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바텀 듀오는 뇌절 하는 습관을 모두 고치진 못했으나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단 걸 보여준 프레이, 이길 때만큼은 뇌절을 하지 않은 눈꽃 등 지난주차까지의 모습보다는 훨씬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고, 정글 스코어 역시 노련한 동선 설계로 뇌지컬이 약한 드레드로부터 유연하게 판정승을 따냈다. 무엇보다 기나긴 스멥의 출전 기간동안 폐관수련에 성공한 것인지 킹겐이 준수한 폼을 보여주며 돌아온 것이 가장 큰 호재로, 킹겐이 고독한 에이스였던 BDD와 함께 중심을 잡아준다면 분명 KT는 1라운드보단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다음주차에서 하락세이지만 5위인 그리핀과 매서운 기세의 젠지라는 서부 팀 둘을 연달아 만나기에, 확실히 KT가 달라졌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선 이변을 또 만들어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그래도 그리핀은 리라 이후 깊은 수렁에 빠진 모습이고, 젠지는 1라운드에 승리를 따냈던 기억이 있는 등 KT에게도 분명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더욱 절치부심하여 경기에 임한다면 다음주에도 달라진 KT의 모습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